<교생실습자료> 중학교 도덕수업 설계안(우정과 진정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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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업 설계 의도
본 수업은 ‘내러티브 수업모형’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우정’과 ‘진정한 친구’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 는 것이 본 수업의 주된 학습 요소다. 청소년기는 교우관계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기 이기에, 본 차시의 주제인 ‘우정’과 ‘진정한 친구’가 학습 대상인 중학생들에게 생소하지 않은 주제라 판단하 였다. 또한, 해당 주제는 고도의 도덕적 판단력, 연역·귀납적 사고를 요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학생들이 자신 의 경험을 서사화하고 다른 친구들의 경험에 정서적으로 공감하는 것이 요구된다. 따라서 ‘우정’ 혹은 ‘진정 한 친구’와 관련한 내용을 학생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수업 방식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였다.
전통적인 스토리텔링은 교사가 성인, 영웅, 도덕적인 인물을 학생들에게 이야기해주고, 그 이야기에 담겨 있는 도덕적 의미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반면, 내러티브 스토리텔링의 경우, 교사는 조력자 혹은 상담가의 역할을 담당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도덕적인 이야기를 공유하며 개인의 도덕적 관점 에 대한 ‘저자의식’, 책임감, 도덕적 권위를 형성하는 등 능동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본 수업에선 영화 ‘언터 쳐블 1%의 우정’ 요약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영화 속 등장인물의 입장을 채택하거나 등장인물의 우정관과 공감되는 자신의 교우 경험을 발표하는 방식을 택했다. 다음으로, 익명 포스팃 활동을 통해, 전체 학생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친구’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고, 토론을 통해 ‘진정한 친구의 모습’과 ‘그렇지 않은 친구의 모습’을 분류한다. 마지막으로, 우정관과 친구관계에 대해 최종적으로 학생들이 성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6-8컷 만화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우정 이야기 및 우정관을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고, 자신이 실 천할 우정관을 만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언할 수 있다.

수업의 과정
도입
■ 우정과 친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노래 ‘담소네 공방 - 친구’를 함께 들으며 동기유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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