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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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 정의라고 하면 ‘정의롭다’고 할 때의 정의, ‘~의 사전적 정의’라고 할 때의 이 2가지가 생각난다. 물론 이 책이 말하는 정의는 ‘정의롭다’라는 뜻을 말한다. 사전에서 정의는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 바른 의의, 개인 간의 올바른 도리. 또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라고 정의된다. 이 책의 저자는 정의를 3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생각하고 있다. 윤리에서의 정의, 경제에서의 정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치에서의 정의. 저자가 어떠한 관점으로 이 세계 속의 정의를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 궁금증을 풀고 난 후 이 3가지의 측면에서 정의에 대한 나의 견해를 적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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