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2. 작가 연보
3. 줄거리
4. 작중 인물들을 통해 본 「황혼」
1) 지식인 계층
2) 노동자 계층
3) 자본가 계층
5. 임화와 한설야의 대립
6. 나오며
본문내용
함남 함흥 출생. 본명 한병도(韓秉道). 함흥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4년 동경에 있는 니혼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였다. 그 후 북창(北倉)사립중학교원을 거쳐, 1925년 『조선문단』에 소설 「그 날 밤」이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그 해 카프(KAPF: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 창설에 참가한 맹원이었고, 1927년 이후 『프롤레타리아 예술선언』 『프롤레타리아 작가의 입장에서』 『문예운동의 실천적 근거』 등의 평론을 발표한 강경파 좌익작가의 한 사람이 되었다. 1939 1946년에 『청춘기』, 『귀향(歸鄕)』, 『황혼』, 『한설야단편선』, 『초향(草鄕)』, 『탑(塔)』, 『이녕(泥)』 등 10여 권의 소설집을 냈다. 초기 작품에는 주로 만주 간도 등지에서 개인적으로 경험한 고통의 현실을 그렸기 때문에, 그 주된 무대가 농촌이었고 계급의식을 강조하는 경향적 색채가 중심을 이룬다. 1934년 카프 제2차 검거사건으로 투옥되었다가 출감하여, 장편 『황혼』(1936)을 발표했다. 이 소설은 그의 대표작이다. 1940년부터 『매일신보』에 『탑』을 연재하였다. 광복후 조선문학건설본부의 노선에 반발하여 이기영 송영 등과 함께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을 결성하였고, 이후 조선공산당의 지령에 의해 조선문학가동맹으로 통합되자, 월북하여 초기 북한문단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47년 북조선문학총동맹 중앙위원장이 된 후 인민위원회 교육국장, 북로당 중앙위원회 위원 및 문화부장을 거쳐 최고과학기술평의회 위원직도 맡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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