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문화] 관광과 남북문제
- 최초 등록일
- 2004.06.23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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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관광과 남북문제에 대하여 강의를 듣고 정리를
한 것입니다...^^
그 밖에 문화상대주의, 관광식민주의에 대하여
정리를 하였고, 새로운 여행,관광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써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목차
Ⅰ. '남북'문제와 관광식민주의
1. 또 하나의 '남북'문제
2. 문화의 다양성과 관광식민주의
Ⅱ. 정보자본주의와 여행안내서
Ⅲ. 근대관광과 문화상대주의
1. 근대관광의 관광
2. 문화상대주의를 넘어서
Ⅳ. 새로운 여행이야기의 가능성
본문내용
여행지의 매력은 여행사 앞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여행팸플릿에 잘 나타나 있다. 그 메시지는 아름다운 나비떼처럼 우리 주위를 맴돌고 우리의 여정을 부추긴다. 여행에 대한 충동, 우리를 관광으로 내모는 욕구는 도대체 무엇일까?......
'북'은 구경하는 쪽이다. 그것은 '시선'의 소유자이며, '남'에게 구경거리를 요구하는 입장이다. 그런 의미에서 근대관광은 구경대상을 계속해서 찾아가는 '북'의 운동이며, 문화적 식민주의에 대응하는 이문화접촉법으로서 존속되어 왔다. 문화적 식민주의란 이문화단위(개인·집단)와 자신들과의 관계를 일방적으로 분류·개념화하고 자신들만을 그 관계성의 결정권자로 간주하는 사상과 행동이다. 여기서는 인간과 자연, 문명과 미개가 엄격히 구별되는 것처럼 자기와 타인이 구별된다. 양자의 일원화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양자의 관계는 지배자와 피지배자로 피식민지적 존재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며, 그들과의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성립된다. 하지만 거리를 유지한다는 것이 타인이 근본적인 독자성과 독립성,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거리란 식민주의자에게 이로운 차별성을 지닌 상품군의 다양성을 끊임없이 생산·소비하기 위해 파놓은 개울의 폭에 지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야마시타 신지 저, 황달기 역, 관광인류학의 이해, 일신사, 1997, pp.85-97
전경수, 문화의 이해, 일지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