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리뷰(나훔, 하박국, 스바냐) 해석, 요약, 핵심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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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이후 신약시대에는 누구에게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면(이 때의 믿음은 매우 포괄적인 의미가 담겨있기에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쓰는 ‘믿음’과는 별개로 구분될 필요가 있다) 구원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하셨지만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자녀로 삼기로 선택했다.
그래서 그런지 나훔, 하박국, 스바냐를 읽으면 정말 자녀를 대하는 부모님의 심리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내 아이를 괴롭힌 나라들에게 벌을 주고, 또한 내 아이가 내(하나님) 말을 듣지 않으면 내 아이한테도 벌을 준다. 하지만 내 아이를 혼낼때 무서운 존재(악한 존재)를 끌어들여 혼내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사실상 내(하나님) 말을 듣지 않으니 다른 무서운 존재를를 끌어들여 내 아이의 정신을 차리게 해주고 싶었을 지도 모른다. 좋게 말하는데 안듣는 걸 어쩌겠는가라는 심정. 아빠를 무서워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혼을 낼 때 아빠를 이용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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