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T. 윌링햄의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내가 학생일 때 이런 책이 나왔더라면...
- 최초 등록일
- 2023.08.11
- 최종 저작일
-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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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니얼 T. 윌링햄의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은 학생들에게는 꼼꼼한 공부 방법을, 교사에게는 학습 지도에 대해 세심하게 일러주고 있다. 수능고사를 앞둔 고등학생들은 이 책을 한번쯤 보고 각자의 공부 방법을 점검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 책은 교사의 설명을 왜 이해하지 못하는지, 수업 중에 필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독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심지어는 시험 전에는 어떻게 공부를 하고 시험 후에는 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일러주고 있다.
이 독후감은 가독력을 높이기 위해 3행을 기준으로 행간을 띄워두었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두뇌 사용 설명서
나. 이 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다. 효율적인 학습 방법
라. 공부 준비가 곧 공부다.
마. 시험 직전의 공부 방법
바. 시험 후에
본문내용
가. 두뇌 사용 설명서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참 멋진 제목이다. 나는 자주 독서를 한답시고 책을 펴들기는 했는데 무엇을 읽었는지 잘 모를 때가 있다. 뿐만 아니라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꾸벅거리며 졸고 있을 때도 있다. 아마도 책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스스로 잠으로 빠져들었을 것이다.
이런 행위야말로 이 책 제목처럼 ‘독서하고 있다는 착각’에 다름 아닐 것이다. 우리는 무엇이든 ‘하는 척하기’와 ‘하는 것’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그 경계를 쉽게 넘나든다. 정말 잠이 왔을 수도 있거나 내용이 어렵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어느 쪽이든 내용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임이 분명하다. 공부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책을 펴들었는데 책의 내용이 머릿속으로 들어오지 않는 날은 종일 책상 앞에 앉아있어 봐야 소득이 없을 것이다. 책상 앞에 앉아있다고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다.
그야말로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일 뿐이다. 수능고사 제도 때문에 전국의 고등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낸다. 대부분 동일한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있어도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학습 능력의 차이보다는 대부분은 학습 방법의 차이 때문이다.
학습 방법의 차이는 분명 학습 성과의 차이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대니얼 T. 윌링햄의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은 학습 방법의 차이에 주목하고 있다. 그의 생각은 각자의 학습 방법을 점검해 보고 이를 최적화하면 학습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두뇌 최적화다.
나. 이 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이 책은 학생들의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우리 두뇌의 사용 설명서인 셈이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학교 교육은 대부분 비슷한 형태를 취한다. 즉, 학생은 수업을 듣고 책을 읽으면서 공부하고, 시험을 통해 학습 성과를 검증받는다.
결국 학습은 이 세 가지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