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화제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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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화제에 가서 영화를 보고 관람평을 적으라는 레포트에 걱정부터 앞선 건 사실이었다. ‘그냥 비디오로 보고 레포트를 쓸까?‘ 하는 생각도 했었으니까... 하지만 ‘천상의 릴리아’라는 영화는 와서 보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의 마음에 큰 감동이 있었다. 그리고 영화를 통해 비춰지는 현실의 모습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사실 영화를 보기 전까지 내가 볼 영화의 제목도 모르고 있었다. 천상의... 라는 것 밖에.. 왠지 국제 영화제라고 하면 작품성이라는 단어가 떠올라 그리 흥미가 가지 않아서 그러리라... 하지만 천상의 릴리아는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을 다시 돌아보게 만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큰 깨달음을 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부터 그 영화의 현장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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