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 봉산탈춤
- 최초 등록일
- 2004.06.16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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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봉산탈춤에 대하여
3. 특징
4. 성격 및 의의
5. 각 과장의 내용
6. 작품이해의 핵심
1)봉산탈춤의 기능 및 성격적 접근
7. 작품 이해의 길잡이 -특징-
본문내용
봉산탈춤은 해서 일대에 분포된 탈춤 중의 하나이다. 이 해서탈춤은 분포를 보면 사리원, 봉산을 중심으로 황주와 서쪽 평야 지대인 안악, 재령, 신천, 장연, 송화, 은율 등지의 탈춤과, 동남쪽 평야 지대인 기린, 신원, 서흥, 평산, 신막 등지의 탈춤과, 해안 지대로는 해주, 강령, 옹진, 송림, 추화, 금삼, 연백 등지의 탈춤으로 크게 셋으로 구분되며, 5일장이 서던 거의 모든 장터에서 탈꾼들을 초빙하여 1년에 한 번씩은 놀았다고 한다. 이러한 분포로 보아 해서탈춤은 거의 황해도 전지역에서 놀던 탈춤으로, 그 중에서 특히 봉산탈춤이 대표격으로 된 것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일이며, 특히 일제시대에 들어와서의 일이라고 한다.이 놀이는 세시풍속의 하나로 5월 단오날 밤 모닥불을 피워 놓고 연희되며 새벽까지 계속된다. 5월 단오에 노는 것은 조선 말 이래의 일이고, 그 전에는 4월 초파일에 놀았다고 한다. 양주별산대놀이도 4월 초파일에 등불놀이와 함께 성대히 놀았다고 전해진다. 양주별산대놀이도 4월 초파일에 등불놀이와 함께 성대히 놀았다고 하는데, 이것은 특히 고려 이래의 연등행사의 전통을 이은 결과로 추정된다. 단오는 중부이북 지방에서 남부 지방의 추석과 맞먹는 명절로서 성대히 지냈는데, 시계적으로 이때가 모내기 직전의 망중한의 시기이며, 단오의 명절놀이로서 봉산, 기린, 서흥, 황주, 해주, 강령 등지에서 탈춤을 추어 온 것은 벽사와 기년의 행사로서, 또 하지의 축재로서 그 민속적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같은 종교의례적 행사에서 점차 오락 위주의 민중의 탈춤으로 발전된 것이다.
참고 자료
· 시청각자료 - 봉산탈춤 (MBC 프로덕션)
· 탈춤의 미학 (김욱동)
· 논문- 봉산탈춤 중마당군(群)의 신성성과 세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