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홍염감상과 작품이 쓰여진 시기의 양상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4.06.14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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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의 근현대시기를 배우는 과정에서 최서해의 작품 홍염을 읽고 그 작품속에 등장하는 시대의 모습이 어떤 것이고, 왜 그런 작품이 나오게 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리포트 입니다.
홍염을 분석해야 하는 국문학과 수업에도 잘 맞으며, 역사를 알아야하는 사학과 수업과도 관련이 있는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작품의 줄거리
2. 작가 소개
3. 등장 인물
4. 작품 이해
5. 홍염이 쓰여진 시기의 사회상
1) 정치적 상황
2) 경제적 상황
3) 농촌의 모습- 소작쟁의의 발발
6. 홍염을 읽은 감상
본문내용
이 시기의 일제의 식민통치 방식은 문화정치(文化政治)라 할 수 있다. 1919년 9월 10일 새로 부임한 조선총독 재등 실(齋藤 實)은 자신의 조선통치 구상을 담은 '시정방침(施政 方針)'을 발표했다. "문화적 제도 혁신으로 조선인의 행복과 이익의 증진을 도모하며 장 차 문화의 발달과 민력의 충실을 기해 정치상 사회상의 대우에 있어서도 조선인이 내지 인(內地人)과 똑같은 취급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다." 9월 2일 서울역에 내 리자마자 강우규의 폭탄공격을 받았던 재등이 내놓은 '시정방침'은 유난히 <문화>를 강 조하고 있다. 해군대장으로 조선총독에 임명된 그가 이른바 <문화정치>라는 것을 표방 하고 조선강점 이후 <무단정치(武斷政治)>와 차별성을 강조한 것은 3.1운동의 후유증을 치유하는 임무를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문화정치의 내용으로 내세운 것은, 민간인의 총독임명, 헌병경찰제의 폐지, 지방자치의 실시, 언론-출판의 보장 등이었다. 그러나 이후 실시된 정치를 보면 허울뿐이었음이 드 러났다. 문화정치의 진정한 의도는 친일파를 양성, 조선 민족을 분열시키고 독립운동을 약 화시키는 데 있었다. 일제는 3.1운동 후 조선민족 운동에 대한 대책이라는 비밀문서를 통 해 일본에 충성을 다 하는 자로 관리를 삼고 친일지식인을 장기적 안목에서 양성한다. 친일분자를 귀족, 양반, 부호, 실업가, 교육가, 종교가 등에 침투시켜 각종 친일단체를 조 직케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국민협회, 대동동지화, 대정친목회, 대동사문회, 조선인 소작회상조회 등 분야별로 친일단체들이 만들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