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광고와 에로티시즘
- 최초 등록일
- 2004.06.1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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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문화와 철학시간에 만든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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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에로티시즘 광고
3. 에로티시즘 광고의 영향력
4. 맺는 말
본문내용
고는 그저 광고일 뿐? 그것은 광고의 위상을 지독히 폄하하는, '뭘 모르고 하는 소리'에 다름 아니다. 이제 광고는 사회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사회를 조형하기까지 하는 위치에 이르렀고, 우리 시대의 언어와 자화상으로 불리기까지 한다. 또한 그 사회적 영향력과 파급력은 어느 누가 쉽게 부정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유명한 광고인인 ogilvy (David Ogilvy 1911 1999)가 세상은 물과 공기와 광고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 말은 더 이상 과장되게 느껴지지 않는다. 또 한편으로는, 영상을 먹고 자란 영상 세대들에게는 광고 자체가 하나의 대중문화 텍스트로 소비되기도 한다.
여기에서 우리가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은 성적 소구를 사용하는 광고, 즉 에로티시즘 광고에 관한 것들이다. 몇 해 전, "강한 걸로 넣어 주세요"라는 다분히 선정적인, 그래서 뇌리에 깊게 박힐 수 있었던 카피의「한화 e이맥스」광고는 아마도 에로티시즘 광고의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이 광고처럼 보다 노골적인 모습은 아니더라도, 성적 소구에 빚을 지고 있(다고 개연적으로 확인되는)는 상품 광고들은 그 수가 적지 않다. (삼성 마이젯 프린터 - 전지현 편 (2).mpg)
우리는 먼저 에로티시즘 광고의 정의와 그 유형을 알아볼 것이다. 또한 그러한 광고 속에서 남성과 여성의 이미지는 어떤 모습으로 상정되어 있는지, 그것이 포함한 사회적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둘러볼 것이다. 그리고 광고주와 광고 제작자들은 왜, 어떠한 의도로 에로티시즘 요소를 광고에 차용하는지를 살펴보고, 이러한 광고들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참고 자료
김병희, 「광고와 대중 문화」, 도서출판 한나래, 2000.
목수현 외, 「광고의 신화, 욕망, 이미지」, 현실문화연구, 1993.
마정미, 「지루한 광고에 도시락을 던져라」, 문예출판사, 2000.
A.W코트니/T.W휘플, 「성표현 광고와 규제」, 나남,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