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고려 도교와 풍수도참사상
- 최초 등록일
- 2004.06.08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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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타하나 없이 꼼꼼하게 썼답니다ㅋㅋ
목차
1. 序 論
2. 本 論
1) 道敎
① 道敎란?
② 韓國의 道敎
③ 高麗時代의 道敎
2) 風水圖讖思想
① 風水地理說
② 圖讖思想
③ 고려시대에 나타난 風水圖讖思想의 모습
-羅末麗初의 王建과 結付된 風水圖讖思想
-訓要十條에 나타난 風水圖讖思想
-妙淸의 西京遷都運動과 風水圖讖思想
-그 밖의 高麗時代의 政治的 風水圖讖思想의 特徵
3. 結 論
본문내용
고려시대 종교지형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불교사회라는 상식이 통용되어 왔다. 하지만 전체적인 종교지형의 얼개를 볼 때, 고려시대는 도참신앙을 위시한 민간신앙이 저변을 이루는 위에서 불교와 유교가 각각 나름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병립하였다. 이렇듯 고려시대의 종교지형은 어느 한 종교전통에 의해 일방적으로 규정되지 않는 역동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오히려 전형적인 다종교사회로서의 성격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예컨대 유교는 고려시대의 사회정치적 틀을 규정하는 중요한 힘을 지니고 있었으며, 圖讖信仰을 중심으로 하는 風水地理的 思考는 정치․사회․종교사상을 포용하는 체계로 일정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나말여초 民衆들은 시대적 전환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종교 영역에서 과도기를 헤쳐 나가는 돌파구를 찾았다. 민중들은 미륵신앙과 미타신앙, 그리고 도참신앙 등을 통해서 시대적 전환의 불확실성을 종교적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열망을 표출하였다. 민중들을 중심으로 미륵신앙과 미타신앙이 광범위하게 수용되었다는 것은 이 시기에 들어서서 불교의 성격이 커다란 변화를 나타냈음을 시사한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가 지니는 종교사적인 의미를 불교가 공인된 이후 유지해 온 하향식 불교로부터 민중불교로의 전환 가능성을 내비친 것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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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基白.閔賢九 編著, 『史料로 본 韓國文化史』<高麗篇>, (一志社, 1984)
․李丙燾,『高麗時代의 硏究』(亞世亞文化社, 1980)
․柳炳德,「高麗時代 宗敎思想과 그 特性」(『韓國學入門』, 학술원, 1983)
․車柱環,「高麗의 道敎思想」(『韓國의 道敎思想』, 同和出版公社,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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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銀容,「高麗時代의 道敎와 佛敎」(『韓國宗敎』8, 1983)
․國史編纂委員會, 『韓國史』16권, 高麗 前期의 宗敎와 思想 (國史編纂委員會,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