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로버트 모리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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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까지 주의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께서 하신 지상명령을 사명으로 붙들고 살아가는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선교는 아마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 등장하는 모리슨은 그런 사명을 평생 동안 붙들고 복음을 몰랐던 중국인들을 선교하기 위해 일생을 다 바친 분이다. 그의 삶을 통해 나는 더 많은 것을 발견하였고 그와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었다.
18C, 19C 서양이 산업혁명을 통해 발전하는 과정에서 서양의 기술과 문물이 동양에 전해지고 서로의 교류가 일어나면서 기독교를 전하기 위해 많은 서양의 선교사들이 동양에 파견되었다. 처음 아무것도 모르는 동양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의 그들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왠지 모르는 설렘과 앞으로 닥칠 여러 가지 시련들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찼을 것 같다. 복음에 관해 무지한 사람들을 한명이라도 더 많이 하나님의 곁으로 인도하기 위해 선교를 시작한 그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순종하며 아시아에서의 선교사역을 이겨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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