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칠정논

소개글

사단칠정논쟁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자료참고 한것이고 책으로만 쓴것이니 많이 참고해주세요~ㅎㅎ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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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단칠정론은 조선 유학에서 매우 중요한 학술 논쟁이다. 그것은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규정하며 삶의 방향을 제시하느냐와 직결된 문제이다. 즉 사단과 칠정이라는 두 개념을 통해 인간의 심리현상을 분석하고 인간의 행동 양식을 제시하기 위한 논의였다.
사단(四端)이라는 개념은 원래 맹자가 성선설의 근거로 제시한 인간 심리 현상 중의 일부를 의미한다. 즉 측은지심·수오지심·사양지심·시비지심을 각각 인·의·예·지의 단서로 설명한 것에서 비롯된다. 인의예지란 특히 맹자가 食色之性과 대비시켜 말한 인간의 성(性)이다. 맹자에 의하면 이,목,구,비와 사지(四肢)에 의한 식색의 본능은 육체라는 기질의 제약을 받는 것이므로 군자는 性이라 하지 않으며, 인간에게만 고유한 性이라고 군자가 인정하는 것은 마음에 근본한 인의예지라 하였다. 왜냐하면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이란 인간에게 본래부터 갖추어져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맹자는 경험적 사실로부터 증명하였다. 즉, 어린아이가 우물로 기어 들어가는 것을 보았을 때 사람이면 누구나 깜짝 놀라 아무조건 없이 그 아이를 구하려 할 거시며, 한 숟갈의 음식에 생명이 달려 있을 때라도 양심에 거리낌이 있게 되면 비록 걸인일망정 그것을 꺼리게 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신창호․서은숙 공저, 한국 사상과 교육 윤리, 2003, 서현사
김문용․이홍용 옮김, 한국 철학사상사, 1993, 예문서원
한국사상사연구회, 조선유학의 개념들, 예문서원
장숙필, 이이․율곡 전서, 1999, 울산대학교 출판부(U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