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역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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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후감을 쓰기 위해 처음으로 이 책을 펼쳐서 몇 줄을 읽고 나니 머리가 멍해질 정도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나 많았다. 평상시에도 나는 역사나 정치 같은 사회과목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기 위해 필요한 배경지식이 거의 없었던 나로서는 읽기가 너무도 난해한 책이었다. 여지껏 “역사란 무엇인가?” 이런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한번도 없었다. 중․고등학교 때 국사책의 맨 앞장에 보면 이 책에 적힌 것처럼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끝없는 대화’라고 적혀 있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선생님께서도 특별한 언급이 없으셨다. 그래서 항상 그냥 지나치곤 했었다. 이 기회에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 보아야겠다.
역사란 옛날에 있었던 일, 단순히 그 사건만을 말하는 것인 줄 알았다. 객관적인 것이라 단정 짓고 아무런 생각 없이 그대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후에 가장 크게 느껴진 점은 역사란 사실 그 자체일 수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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