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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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유도(electrostatic induction)란:
물체가 외부 힘으로 전기적으로 중성 상태에서 벗어나 전기를 띠는 현상을 대전이라고 하고, 대전 된 물체를 대전체라고 한다. 물체를 대전시키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정전기 유도이다. 정전기 유도는 대전체를 도체 가까이 가져갔을 때 도체에 전하가 유도되는 현상이다. 물체에 대전체를 가까이 했을 때, 자유 전자가 이동하여 대전체와 가까운 쪽에는 대전체와 다른 전하, 먼 쪽에는 같은 전하가 유도되는 현상이다.
영국인 과학자 존 캔턴이 1753년에, 스웨덴인 교수 요한 칼 빌케가 1762년에 발견했다.

도체의 유도
도체의 내부에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자유 전자가 많이 존재한다. 도체에 (+) 대전체(대전 된 막대)를 가까이 가져가면 대전체와의 전기력에 의해 도체 내부의 자유 전자가 막대에서 가까운 쪽으로 이동한다. 그 결과, 대전체와 가까운 쪽은 (-) 전하를 띠고, 먼 쪽은 (+) 전하를 띄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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