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구지가》에서《고려가요》에 이르기까지 한국고대시가의 발생과 그 서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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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발달은 Epic(신화), Ballad(민요), Lyric(서정시) 순으로 발달 해 왔다.수로왕의 왕조 신화(Epic)인 가락국기에 실려있는 《구지가》는 수로왕을 맞기 위한 일종의 신맞이 굿을 함으로써 춤출 때 부르던 노래로서의 문학이다. 《구지가》는 단지 신을 부르는 내용의 가사가 있는 주술적인 노래임에 불구 함으로 여기서 우리는 서정은 찾을 수 없다. 무천이나 동맹과 같은 제천행사에서도 음주가무를 즐겼는데 여기서의 가사는 처음에는 주술적인 내용에서 그쳤으나, 후에는 진시왕이 불태워 버린 한나라 악부가 만든 중국의 민요집인 시경의 한시로 그리고 민족마다 고유한 악기, 악곡, 리듬이 있는 악곡으로 변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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