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동양척식주식회사와 일제의 호남 수탈

목차

1. 머리말
2. 동양척식주식회사란 무엇인가?
3. 동척 목포지점과 토지수탈
4. 맺음말

본문내용

동양척식주식회사는 1908년 한국 내에 설립된 일본 國策會社였다. 그런데 당시 동척은 일본 국적회사인 동시에 한국국적을 갖는 이중국적의 회사로 발족하였다. 이는 물론 동척의 한국 내 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하기 위한 일본 측의 술책이었다. 동척의 창립목적에 대해 《동양척식회사30년지》는 ‘明治 39년(1906) 11월 및 다음해 40년 7월에 체결된 양국의 협정에 의하여 아국(일본)은 정치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면에서도 이를 지도하여 殖産興業의 方道를 열어 富源을 개척하고 民力의 함양을 도모하여 한국인으로 하여금 문명의 혜택을 입게 하는 중책을 짊어지게 되었다. 양국 정부는 이에 뜻하는 바 있어 한국에서 척식회사를 영위함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를 설립하고 일본 정부는 이에 일정 기간 상당액의 보급을 시행하고 한국정부는 사업용지의 일부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유지를 출자함으로써 同國이 자원개발·식산흥업을 담당하게 하며, 아국(일본)으로부터 선량․근면하고 경험이 풍부한 농민을 이식하고 진보된 농법을 시범을 함과 동시에 企業者에 대해서도 低利 자금을 공급하여 식산사업에 이바지하게 되었다. 이것이 본사 창립의 근원인 것이다’ 라고 썼다. 그러나 실제로 동척 설립의 목적은 식민지 지배를 위한 기초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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