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고려사열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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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 사람으로 고종 때의 사람 김윤후에 대해서 나 나름대로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김 윤후 그는 몽고 병의 침입 시 몽고의 원수 살리타이를 사살하여 공을 세운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윤후는 그 공을 타인에게 양보할 줄 아는 사람이었고 또한 그가 방호별감이 되어 몽고병에 의해서 식량이 다 떨어져 가는 무렵에 병사를 설득하고 독려하기 위해 관노의 호적을 불사르면 “만일 힘을 다할 것 같으면 귀, 천. 할 것 없이 모두 벼슬을 제수 할 것이니 너희들은 불신하지 말라” 는 명을 내린 이로도 유명하다고도 합니다. 또한 거기에서 획득한 소와 말을 나누어 주었을 뿐 아니라 몽고병에서 승리한 후 군공이 있는 자에게 그 당시에 행할 수 없는 천민의 신분이었던 관노와 백정에 이르기까지 벼슬을 차등하게 주었다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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