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서평)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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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의 저자인 최재천 교수는 헌법재판소가 호주제 위헌 심리를 진행하는 중에 헌법재판소의 요구에 따라 생물학자로서 호주제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였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을 때부터 이름을 들어 익숙하였다. 그는 호주제는 전혀 생물학적이지 못하며 남성중심주의적인 제도에 불과하다고 하고 호주제 폐지의 근거로써 생물학적 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진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주장하였다고 알고 있었다. 저자의 그런 생각이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는 책을 통해 표현되고 있다고 들었었다. 이 책에도 그의 그런 생각들이 많이 반영되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는 책의 부제와 같이 '동물과 인간 이야기'가 담겨있다. 동물세계와 인간세계가 다르지 않으며, 동물을 행동 특성과 인간의 행동 특성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생물학자의 관점에서 풀어 쓴 책이다. 그리고 동물의 행동 특성의 분석을 통해서 우리가 반성해야 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짧은 단편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읽기는 쉬웠지만 내용의 통일성이 없기 때문에 서평을 쓰는 것은 쉽지 않았다. 모든 내용을 짧은 서평에 다 담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읽고 특별히 인상 깊었던 내용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았다.

참고 자료

최재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