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

소개글

깊이있게 성찰하여 작성해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이 식물처럼 무기물에서 유기물을 합성하는 능력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철저한 약육강식의 세계, 내가 너를 밟고 올라서지 않으면 내가 밟히는 세계,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명체들은 오늘도 몸부림치며 살아간다. 여러 생명체 중에 인간은 가장 복잡한 동물이다. 인간에게는 다른 척추동물이 가지고 있는 것 이상의 여러 욕구들이 있다. 생존에 대한 기본적인 욕구는 인간이 가진 최하위의 욕구이다. 가장 최상위의 욕구까지 나아가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은 그렇지 못하다. 하위 단계에서 여러 인간들은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친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선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착취하는 자와 착취 받는 자 , 힘이 있는 자와 힘이 없는 자의 대립이 극명하게 나타난다. 난장이와 그의 가족들, 행복동 주민들, 은강방직 노동자들 등은 그들의 권리를 힘있는 자들에게 빼앗긴다. 그들의 권리를 빼앗은 사람은 돈 있는 자, 배운 자, 힘있는 자들이다. 그들은 자신들 삶의 가치인 부와 권력을 소유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킨다. 그들에게 ‘사랑’이나 ‘동정’ ‘신뢰’와 같은 단어들은 무가치하다. 그들에게 가치 있는 것은 더 많은 부와 권력을 획득하는 것이고, 그것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수단과 목적은 전도된다. 그들은 돈과 권력의 노예가 되어 살아갈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무기물에서 유기물을 합성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권리를 탐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