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당신들의 대한민국

목차

(1) 후련하게 속이 쓰리다

(2) 내용
1) 한국사회의 초상
2) 한국사회의 축소판인 대학
3) 민족주의인가 국가주의인가
4) 인종주의와 대한민국
5) 한국인의 잘못된 증오와 멸시

(3) 나의 견해

본문내용

(1) 후련하게 속이 쓰리다

‘좋은 약은 입에 쓰다’라는 말이 있다. 한국으로 귀화한 저자의 대한민국 이야기는 나의 조국인 대한민국의 새로운 면을 간접체험하게 해 줌으로써 속을 후련하면서도 쓰리게 했다. 내가 속한 곳에 대한 비판을 한국인이 망설이고 있을 때, 한국인이면서 동시에 타인이기도 한 작가의 충고는 가슴에 절실히 와 닿았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후련함과는 상반되는 묘한 감정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지은이 이름을 처음 봤을 때 그가 평범한 사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은 했었다. 나의 생각대로 그는 평범한 한국인은 아니였다. 그래서였을까? 그가 한국에 귀화한 러시아인이라는 것을 알고서 고교시절에 읽었던 이케하라 마모루가 쓴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 한국인 비판’이라는 책이 떠올랐다. 당시 양서를 선택할 기준이 없었던 나는 베스트셀러였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그 책을 읽었었다. 물론 어느 정도 배울 점은 있었지만 작가의 주관적이고 편협한 생각 때문에 아쉬움이 남았었다. 그래서 이 책 역시 그러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의심스러운 눈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