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감상문 ] 햄릿

소개글

우리나라에서 연출한 '햄릿'을 외국의 시선이 아닌 우리나라의 시선으로 바라본 감상문 입니다.
제목(한국적인 ‘햄릿’의 재창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출의 중요성 또한 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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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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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립극장에서 한 ‘햄릿’을 보고 나서 느낀 점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한국적이구나!’ 이것이었다. 내가 다른 나라에서 만든 ‘햄릿’을 본적은 없다. 하지만 내가 본 영화 햄릿(감독 : Kenneth Branagh)과 비교한다면 이것은 외국의 몸체에 한국의 정신을 심었다고 말하고 싶다. 이것은 모방의 느낌이 아닌 재창조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연극속의 연극에서 나타난 모습은 현대극밖에 보지 못한 나에겐 연출의 힘을 보여준 대목이었다. 분명 원작에서는 등장할 수 없는 탈춤의 모습은 우리나라에서 만든 햄릿이 얼마나 한국적인지를 보여 주었다. 연극이 시작하기 전에 연극을 조금이라도 더 알기 위해 궁금했던 나는 하늘극장에 몰래 들어가서 봤었다. 그때 연습하던 탈춤의 모습은 마치 이것이 과연 외국 작인가에 대한 의문까지 품게 했었다.

참고 자료

연극 햄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