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이론] 적의 개념과 적을 구분하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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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적은 ‘전쟁하는 상대방, 서로 원수(怨讐)인 사이, 상대방을 해치거나 가진 것을 빼앗으려는 사람이나 집단’등을 가리킨다. 국가적 차원에서의 적은 ‘국가를 전복시키고 자주권을 박탈하며 안전 보장을 위협하는 집단’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적을 지원하고 동조하는 집단도 적이라고 한다. 북괴가 대한민국을 파괴하려고 한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의 국가다. 이러한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으려는 집단이 바로 우리의 적이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느 집단이 대한민국의 적인가? 북괴는 대한민국을 파괴하여 적화시키겠다고 노동당 규약, 헌법 등에 명시하고 있다. 북괴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는 일당, 일인이 지배하는 독재체제이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파괴함으로써 대한민국을 공산화시키려는 집단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숨기거나 부인하지 않고 오히려 만천하에 공개하며 주민들을 선동하고, 전쟁준비를 시켜 끊임없는 도발을 자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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