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고대사]로마제국의 멸망 원인

소개글

로마 멸망의 원인에 대한 것은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아직까지 어느 것이 그 원인인지에 대한 판단은 힘든 것 같다. 그러나 글을 읽으며 과거 찬란했던 로마문명만큼 깊은 내부의 모순의 갈등과 외부로부터의 원인의 상호작용으로 로마제국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며 그 대신 비잔틴 제국이 로마제국의 뒤를 대신 한 것 같다.

목차

Ⅰ. 서 론
- 로마 제국의 멸망원인은 왜 시사문제화 되고 있는가?
Ⅱ. 본 론
1. 경제구조의 취약성
2. 종교적 원인
3. 기후변화와 농업의 피폐(疲弊)
4. 인력부족
5. 관리의 부패
6. 육군의 야만화
Ⅲ. 결 론

본문내용

기원 1세기 이래로부터 로마제국의 주민들은 국내의 상황이 악화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막연하게만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3세기 초에 이르러서는 로마 제국 정부 그 자체도 제국의 쇠퇴를 자인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에서 크리스트 교회의 형성과 함께 로마의 몰락은 철학자들의 사색과 일반적인 논쟁들에 있어서 중심 문제가 되어가고 있었다. 요한 묵시록과 같은 예언서에서 로마제국은 박해당하고 있는 교회에 의해 경멸과 조소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제국의 멸망은 새로 오게 되는 천년간의 교회국가의 전조라고 예언되어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354~430)는 로마를 그 도덕적 퇴폐 때문에 멸망하는 것이라고 공격하였다. 즉 그는 ‘로마에 있어서 최후의 숙적이었던 카르타고가 기원전 146년에 파멸당한 이후부터 로마에서는 고대로부터 내려온 미덕이 쇠퇴하고 제국은 내분으로 말미암아 분열되고 약탈되었다. “영원한 로마”라는 말은 문학적 허구에 지나지 않았으며 크리스트 교도들은 신국(神國)에로 그들의 시선을 돌리지 않으면 아니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오로시우스(Orosius, 410년경에 활약)는 로마제국은 4개의 세계제국-바빌로니아, 카르타고, 마케도니아-중의 하나로 최후로 나타난 것이므로 멸망할 것이라고 하였다.

참고 자료

1. 지동식 편,『로마제국은 왜 멸망했는가?』,대학문화사, 1982

2. Walbank, F. W. 저, 김경현 역,『헬레니즘의 세계』, 아카넷, 2002

3. M. I. 로스토프체프 저, 고려대학교대학원 서양고대사연구실 편,『서양고대세계사』, 고대출판부, 1986

4. 유게도루 저, 양흥모 역,『로마는 왜 멸망했는가』, 교문사, 1991

5. 장윤기,「로마帝國 末期의 宗敎와 社會變化」, 고려대학교, 1981

6. Edward Gibbon 저, 김영진 역,『로마제국 쇠망사 1-6』, 대광서림,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