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임오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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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임오군란의 배경
3. 임오군란의 전개과정
(1)군란의 발발
(2)경과
4. 대원군의 정권장악과 청국의 개입
(1)대원군의 재집권
(2)청국의 개입
5. 결과
(1)제물포 조약의 체결
(2)청국의 영향력 확대
6. 임오군란의 역사적 의의
7. 맺음말(임오군란의 한계점)

본문내용

1. 머리말
1882년 6월 서울에서 대규모적인 군인폭동이 일어났다. 이 폭동은 군대의 한 집단이 일으킨 단순한 봉기가 아니라 부패·타락한 봉건 지배층들의 학정과 자본주의 침략으로 격화된 민족적 분노의 폭발이었다. 임오군란의 근본요인은 개항 후 일본을 비롯한 자본주의 침략자들에 의한 반식민지화 과정의 촉진과 부패타락한 봉건지배층들의 반민족 행위와 민중수탈의 강화로 민족적 및 계급적 모순이 한층 심화된데 있었다. 그리하여 개항을 계기로 하여 일본침략자들과 그에 결탁한 봉건지배층들을 반대하는 민중의 투쟁이 세차게 일어났다. 민중의 투쟁은 특히 외세의존적인 민씨정권이 각계각층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또 하나의 매국적 조약인 조미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한데 뒤이어 구미침략세력을 계속 끌어들이는 반민족적 행위를 자행하는 것을 계기로 더욱 강화되었다.
이 글에서는 임오군란의 배경과 전개과정, 그 결과와 의의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2. 임오군란의 배경
강화도조약 이래 민씨일파와 그 추종자들의 자주성 없는 대일정책은 국내 인민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유생들의 위정척사론을 대두시켰다. 그리고 위정척사의 상소와 그것에 대한 민씨정권의 탄압책은 대원군의 재등장을 기대하는 풍조를 자아내었다.

참고 자료

조성윤. 1999,<임오군란> (국사편찬위원회,《한국사》38, 개화와 수구의 갈등)
한국근현대사학회. 1997,『한국근대사강의』, 한울
강재언. 1990,『한국근대사』, 한울
김현묵. 1994,『반역의 한국사 (하)』, 계백
박강희. 1988,『조선근대사』, 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