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하라의 생물학카페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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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신화와 연결된 36가지 생물학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예를 들면 여자에서 남자가 된 이피스 – 성적 정체성과 우리 사회의 관용성, 아이손의 회춘 – 성장 호르몬과 노화 등 신화와 연관되다 보니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고 내용도 흥미로웠다. ‘생물’ 하면 뭔가 이름이나 용어들이 다 어렵고 외워야하고 그래서 이 책도 온통 내가 이해하지 못하면 어ᄍᅠᆫㅏ 하는 걱정이 초반에는 들었는데 그 생각을 깨게 해줬다.

가장 인상 깊었던 글귀
한편으로는 인간은 참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인간이 하찮은 파리나 나방도 하는 일을 흉내조차 낼 수 없다니. 하지만 인간은 ‘한 분야의 특출난 우수성’ 대신 ‘전 분야를 학습할 수 있는 능력’과 ‘다양한 반응에 대응하는 가능성’을 지니고 태어났습니다.

아틸란테의 선택 – 유전자의 도박
우리는 생물의 특성은 반드시 훌륭한 것만 선택되고 진화할 것이라고 착각한다. 물론 그런 경우가 많기는 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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