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 경영학의 생성및 발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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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경영을 어떤 일을 완수하기 위해 계획하고 조직하고 지휘하고 통제하는 활동이라고 배웠습니다. 역사는 100여년에 불과하지만 그 이전의 사람들이 합리적 경영에 관심이 없었거나 경영방식을 전혀 몰랐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경영의 효율성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고대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더 컸을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오늘날보다 자원도 더 부족하고 불편함이 더 많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집트 기자라는 도시에 있는 체옵왕의 피라미드는 아주 오랜 옛날에 세워졌지만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사방 230m 정사각형 넓이에 146m의 높이로 무게가 약 215t의 돌을 약 300만개 쌓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돌들은 8800명의 채석단에 의해 깨쳐져서 운반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현대 과학자들에 의하면 이러한 규모의 피라미드 한 개를 건설하는데 1년간 10만명의 인부가 20년 동안 노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크기는 이보다 작지만 나일강 주변에서 약 90여개의 피라미드가 발견되었습니다.
오랜 옛날 누가 그 수많은 인부들에게 작업지시를 내리고 돌의 규모를 정하고 작업 일정을 짰을까요? 경영이란 말은 존재하지 않았어도 경영활동이 존재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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