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멜라니,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

소개글

영화 '멜라니,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의 주관적 감상

목차

1. 격리된 아이들
2. 실험체들
3. 우리는 살아 있다

본문내용

1. 격리된 아이들
수용소처럼 보이는 곳, 어두운 방 안에서 소녀가 조용히 숫자를 세고 있다. 잠시 후 복도에서 벨소리가 울리며 이동하라는 외침이 들리자, 소녀는 일어나 휠체어를 문 앞에 놓고는 스스로 앉아 띠를 두르고 묶일 준비를 한다. 그 와중에 밖에서는 소녀를 가리켜 ‘낙태아들’이라고 부르는데, 소녀 외에도 여러 아이들이 이곳에 머물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이 아이들은 어떤 이유로 이곳에 갇혀 있는 것이며, 복도의 인물들은 누구기에 어린 아이들을 낙태아라고 부르는 걸까? 도입부부터 의문투성이이다.
잠시 후 소녀가 있는 방의 문이 열리자, 무장한 군인 2명이 총을 겨누며 들어선다. 소녀는 아무렇지 않은 듯 두 이등병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는데, 이등병들은 반응하지 않은 채 휠체어의 끈을 이용해 소녀의 두 손발과 머리까지 단단히 묶고 복도로 나선다. 곧 복도 양 옆으로 이어진 다른 방에서도 같은 차림의 아이들이 하나둘 휠체어에 묶인 채로 군인에게 이끌려 나오고, 이들은 다 같이 넓은 강의실에 모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