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서] 청정한 빛 비평 및 내용
- 최초 등록일
- 2004.02.06
- 최종 저작일
- 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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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정한 빛> 독서보고서입니다.
A++ 받았습니다.^^
목차
Ⅰ. <무욕, 무심, 하나님의 얼굴>
1.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2. 예수의 빈 마음
3. 가난한 사람
4. 인간의 한계와 찬양의 근거
Ⅱ. <수난과 영광>
1. 욥의 굴복과 항거
2. 수난초극을 위한 상징 세계
3.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라면
Ⅲ. <역사와 신앙>
1. 신앙의 적 - 고정관념
2. 희년의 의미
3. 망각과 기억
4. 곳의 종교와 때의 종교
5. 피리를 불어도
6. 하나님을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Ⅳ. <공존· 평등· 평화>
1. 베토벤이냐 모짜르트냐
2. 고갱이냐 세잔느냐
3. 바울이냐 야고보냐
4. 예수와 검
5. 평화를 전하는 사람
6. 마리아의 찬양과 성탄의 평등 소식
Ⅴ. <신비·사랑·감사>
1. 참 신비와 거짓 신비
2. 신비의 의의
3. 용서
4. 하나님과 예수와의 관계
5. 아홉 사람은 어디에 있느냐
6. 무익한 종의 감사
Ⅵ. <시와 신앙>
1. 검은 빛
2. 거친 손
3. 나비
4. 깊은 슬픔
5.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6. 들의 백합화와 솔로몬의 영광
본문내용
Ⅰ. <무욕, 무심, 하나님의 얼굴>
1.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예수 이전의 사제들에 의해 설정된 정결은 주로 몸에 관한 정결이었다. 그들은 몸의 정결유지가 삶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되도록 교육시켰다. 제사용으로 동물을 선택할 때도 정결한 것, 곧 흠이 없는 것이 아니면 가능하지 않았다. 이런 정황에서 예수는 마음이 정결한 사람은 복이 있다고 말했다. 이 말씀은 가히 혁명적인 선언이었다. 몸의 정결이 보편적이고도 이상적인 가치관으로 설정되어 유대백성들의 머리를 점령하고 있던 시대에 마음의 정결을 역설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몸의 정결이 아니라, 마음의 정결이 더 크고 급한 문제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무엇이 마음의 정결을 가로막는가? 마음의 정결을 방해하는 것이 바로 욕심이다. 소유욕이나 감각욕, 명예욕이나 인정받고 싶은 욕망 등이 욕심의 주요 종류들이다. 이러한 욕심은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와 같아서, 우리의 마음을 쉽게 연이어 점령한다. 따라서 마음의 청결을 유지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마음이 청결한 자란 마음이 욕심에 의해 출렁이지 않는 정적인 상태에 있는 맑은 사람을 뜻한다. 예수가 청정한 마음을 말했을 때 그것은 단순히 더러운 마음의 대칭 개념으로서가 아니라, 깨끗함이나 더러움에 대한 구별조차 넘어서는 고요한 마음을 뜻하셨다. 그러나 이러한 청정한 마음에 이른 사람은 역사상 소수에 불과하다. 예수가 하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말한 것도 죽은 다음에 온전하라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 온전해지라는 명령이다. 아버지의 온전한 상태가 우리의 것이 된 상태가 바로 청정한 마음의 상태라 할 수 있다. 욕심이 걷히면 그것이 곧바로 청정한 상태가 된다. 오직 마음이 청정한 사람만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이유는 마음이 청정한 상태야말로 바로 신적 상태를 가장 적절히 대변해 주기 때문이다. 마음이 온전히 청정해질 때 그것이 곧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을 볼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