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과 죽음에 관한 보고서

목차

1. 죽음의 정의
2. 임종의 정의
3.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
4. 버킷리스트, 목표
5. 나의 장례식
6. 연명의료를 할 것인가
7. 임종 환자에 대한 간호

본문내용

1. 죽음의 정의
죽음이란 생물의 생명이 없어지는 현상을 가리키는 일반용어로 쓰인다. 하지만 의학계에서의 죽음은 둘로 나뉜다. 첫 번째는 심폐기능설에 근거한 것으로, 인간의 모든 기능, 혈액순환의 완전정지 및 그에 따른 맥박, 호흡의 정지로 정의하는 생물학적 결정이다. 이 관점은 환자가 의식이 있건 뇌가 죽었건 안 죽었건 간에 환자의 호흡이나 심장이 계속 뛰는 한 그 환자분은 살아 있다는 개념이다.
반대로 두 번째 개념은 뇌사에 대한 정의로서, 인격을 가진 인간이 사고할 수 있는 기능을 잃은 채 뇌세포가 일단 죽으면 다른 장기가 살아 있더라도 뇌의 기능이 완전히 상실되기 때문에 이미 죽은 인간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삶과 죽음에 대한 정의와 구분을 완전히 내리기는 힘들고 확실한 결말을 짓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종교적인 관점과 철학에서는 죽음이 완전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라는 내용도 있고, 죽음 이후 사후세계라던지 그 이상의 것이 있다는 관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죽음은 생명체의 생물학적 종말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 이상의 것이다. 죽음이란 단순히 죽은 개인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 지인들 등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회적 사건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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