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Gordon)의 부모효율성 훈련이론

목차

1) 수용성의 수준 파악하기

2) 문제의 소유자 파악하기

3) 아동을 돕는 기술을 사용
1. 조용히 들어주기
2. 인식반응 보이기
3. 계속 말하게끔 격려하기
4. 적극적 경청

참고문헌

본문내용

부모효율성훈련(Parent Effectiveness Training : PET) Thomas Gordon이 개발한 부모 교육의 이론과 실제이다.
Thomas Gordon은 시카고 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본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었다. 정서적 ․ 지적으로 문제가 있는 어린이들을 치료하려고 애써오는 동안 Gordon은 자신이 배운 의학적 지식이 많지 않음을 발견하였다. 예를 들어 환자 또는 피상담자로 마주 앉게 된 어린이에게 "자, 네 문제가 무언지 이야기 해 보겠니?"하면 어린이들은 "전 문제가 없어요"라고 대답하곤 하였다고 한다. 어린이들은 부모에게 문제가 있고, 부모들은 어린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서로 미루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런 임상적 경험에 비추어 Gordon은 어린이들의 정서적 문제는 정신의학적 문제로 다루어질 것이 아니라 부모-자녀간의 인간 관계상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아야 하며 양자의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부모에게 교육해야 한다고 여기게 되었다.
1975년 뉴욕 타임즈는 PET를 전국적, 체계적인 운동으로 설명하고 부모교육에 효과가 있음을 보도하였다. 처음에는 17명의 부모들만이 참여하였으나 1980년에는 거의 60만 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1990년대에 와서는 훨씬 많은 숫자의 부모 참여자와 강사가 있을 것으로 믿어지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심리상담연구소에서 PET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PET프로그램은 미국 50개 주에 속한 지역과 외국에 까지도 확산되었고 훈련된 강사도 1년에 1500명씩 배출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962년에서 1970년에 이르기까지 Gordon의 고향인 캘리포니아의 파사다나(Pasadena) 지역의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것이다. 이 훈련은 주로 부모-자녀간의 관계가 악화 되었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부모들이 참여하여 효과를 보게 되었으므로 더욱 중요성이 인식되었다.
훈련대상은 중류가정에서부터 시작하였으나 점차 저소득층의 부모교육으로 확대되어 더 큰 효과를 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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