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관련 독후감 모음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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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회복지 관련 첫 번째 독후감 - 복지현장 희망여행
2. 사회복지 관련 두 번째 독후감 - 섹스 자원봉사
3. 사회복지 관련 세 번째 독후감 - 꾸뻬 씨의 행복여행
4. 사회복지 관련 네 번째 독후감 -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5. 사회복지 관련 다섯 번째 독후감 -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6. 사회복지 관련 여섯 번째 독후감 - 모금을 디자인하라
7. 사회복지 관련 일곱 번째 독후감 - 그 청년 바보의사
8. 사회복지 관련 여덟 번째 독후감 - 사례관리 실천 이야기
9. 사회복지 관련 아홉 번째 독후감 - 상록수
10. 사회복지 관련 열 번째 독후감 - 1리터의 눈물
11. 사회복지 관련 열한 번째 독후감 - 기부문화의 大 변혁
12. 사회복지 관련 열두 번째 독후감 - 사랑으로 매긴 성적표
13. 사회복지 관련 열세 번째 독후감 - 딥스 - 자아를 되찾은 아이

본문내용

오래전, “복지현장, 희망여행”이라는 주제로 복지현장 희망여행의 저자들을 만나러 다녔었다. 책을 읽고 파트 별로 간단한 소감과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었고, 그때 처음 사회복지 현장의 사례에 대한 도서를 처음 접해보았다. 성격상 짧은 시간에 책을 끝가지다 읽기가 힘든데, 취업 준비로 인해 짧은 시간 안에 책을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그런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나 책에 대한 나의 느낌 등이 흐름이 끊기지 않고 이어져 책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또한 책을 읽을 당시 전체 학생 대상 사업으로 CONET 선생님들을 초청해 주민조직 훈련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내용에 훈련의 연장선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즉, 주민조직 훈련을 이론 중심으로 배웠다면, 책을 통해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실습이나 봉사를 다니면서 서비스 제공 중심의 복지관 형태를 보다가 “복지현장 희망여행” 속의 사례들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러한 중요성들을 다 알고 있으면서 왜 바뀌지 않을까? 하고 화도 나기도 하고 내가 사회복지사가 되었을 때, 신입 직원으로서 과연 이런 것을 할 수 있을까? 기관의 문화가 이렇게 자리 잡혀 있지 않다면 이러한 교육을 받아봤자 아닐까? 등등 책 속의 실존하는 이상과 같은 꿈과 필자가 있는 현실의 괴리감 그리고 필자가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이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용기가 없어 그리고 새로운 것에 대한 필자만의 정의가 생기지 않아, 자꾸 누군가의 등 뒤에 숨으려고 하려는 것 같았다.
우연히 필리핀 해외실습을 갔고, 때 마침 해외실습의 목적이 필리핀의 사회복지 형태 즉, 주민조직을 배우러 가는 것이었다. 이러한 연장선의 활동 끝에 필리핀 실습에서 비로소 완전하지는 않지만 주민조직에 대한 필자만의 정의가 생겼다. 바로 “그들은 온전히 믿고 함께하는 것”이다. 필리핀은 우리나라처럼 사회복지사가 서비스를 주기엔 자원이 너무 열악한 환경을 갖고 있기에 그에 대한 대응책으로 사회복지사가 직접 그들(주민)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그들이 문제를 알고 스스로 문제에 대한 대응을 하도록 활동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