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축객서> 한자독음 및 해석
- 최초 등록일
- 2022.12.19
- 최종 저작일
-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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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간축객서>의 시대배경
2. 작품해석
본문내용
<간축객서>는 ‘축객령에 대해 간하여 올리는 서신’로 산문 형식이다. 전국시대 초나라 출신 관리였던 이사(李斯)가 진(秦)나라 왕에게 올린 상서이다.
1. <간축객서>의 시대배경
전국시대 말엽 진나라의 세력이 갈수록 커지자, 이를 두려한 한(韓)나라가 치수 전문가 정국을 진나라로 보내서 관개수로의 정비와 건설을 권고하였다. 이는 진나라가 치수사업을 하면 한나라를 공격할 여력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벌인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를 알아챈 진나라 왕이 종실 귀족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모든 객경(客卿, 외지 출신 관리)을 국외로 추방하라는 ‘축객령’을 내렸다. 이사(李斯) 또한 초나라 출신의 객경으로서 진나라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진왕 10년에 왕에게 축객령을 거두어달라는 내용을 담은 <간축객서>를 올린 것이다.
2. 작품해석
臣聞吏議逐客, 竊以爲過矣. (신문리의축객, 절이위과의)
: 소신이 듣건데 관리들이 유세객을 내쫓기로 했다니, 삼가 착오라고 생각합니다.
昔繆公求士, 西取由余於戎, 東得百里奚於宛, 迎蹇叔於宋, 來丕豹, 公孫支於晉.
(석목공구사, 서취유여어융, 동득백리해어완, 영건숙어송, 래비표, 공손지어진)
: 옛날 목공은 선비를 구할 때, 서쪽으로는 융에서 유여를 취했으며, 동쪽으로는 완에서 백리해를 얻었고, 송에서는 건숙을 맞이하고, 진에서는 비표와 공손지를 오게끔 만들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