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증설 설득스피치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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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증설 설득스피치 대본"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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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러분은 이 사진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혹시 아시는 분들은 손을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손든 사람 꽤 있으면) 5년전쯤 굉장히 이슈가 되었던 사진이기에 아시는 분들이 몇 분 보이네요.
(손든 사람이 없으면) 아마 제가 설명드리면 몇 분 아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약 5년전쯤 굉장히 이슈가 되었던 사진인데요.
이 사진은 2017년 특수학교인 ‘서진학교’ 신설 2차 주민토론회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께서 아이의 집 가까이 학교를 개교하는데 동의해달라고 무릎을 꿇은 모습입니다.

저는 약 일주일 전에 좋은 기회로 현직 특수교사 한분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중 가장 와닿았던 말씀이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평소에는 눈치가 없어. 그런데 친구들하고 있을 때 친구들이 자기를 껴려하는 티를 내면 그럴땐 눈치가 빨라서 꼭 알더라고요” 인터뷰를 계기로 이 자리에서 장애학생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다 바로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오늘 ‘특수학교를 증설해야 한다’를 주제로 스피치를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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