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독후감] 꿈을 실현시키는 빨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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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100일 33권 도서 목록은 이지성 작가의 많은 고심을 통해 만들어진 것 같다. 조각조각 나 있는 것 같지만 읽다 보면 책 속의 이야기들이 실타래처럼 연결된다.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즐기는 법을 알려주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나면.
과거에 교훈을 벗삼아 현재 충실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선물’을 읽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도전하는 개구리의 이야기인 “핑”을 읽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간절하게 바라고 이루어내는 “it works’를 읽게 된다.
(아마도 몇 년 뒤에 도서 목록이 나왔더라면 “씨크릿”이 추가 되었을 것도 같다)

‘It works’, 책 제목을 영문명 그대로 사용했다. 아마도 적절한 한글명을 찾기가 어려웠을 것 같다. 굳이 번역하겠다면 “통한다” 또는 “어디서나 통하는 법칙” 이나 좀 더 가볍게 “먹히는 방법” 쯤 되지 않을까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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