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에서 이신칭의에 대한 정의(3p)

목차

1. “칭의” 어휘 사용
2. 법정적 선언으로서 “칭의”
3. “칭의”의 시점
4. 결론

본문내용

칭의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칭의 어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신약에는 “의”를 지칭하는 명사 “디카이오쉬네”(δικαιοσύη)가 모두 91번 등장하는데, 이중에 바울이 49번을 사용하고, “의롭게 하다”를 뜻하는 동사 “디카이오”(δικαιωο)는 모두 39번 나타나는데, 이중에서 바울이 25번 사용한다. 이 어휘들은 갈라디아서와 특별히 로마서에서 집중적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이 어휘들이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문맥을 살펴보면 “의”와 관련된 어휘들이 “율법”과 “율법의 행위” 어휘들과 함께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으로부터 죄인 된 인간이 어떻게 의롭게 되는가와 연관된 구원론적 문맥에서 집중적으로 사용되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특별히 바울이 사용한 동사, “의롭게 하다”(δικαιωο)는 행동을 이루시는 주체자로서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단어의 태(능동태, 신적수동태)를 통해 확인 되며, 이것은 “의”에 대한 출처가 오로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확인 시켜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