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읽기와 서평 쓰기

소개글

"창의적 읽기와 서평 쓰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창의적 사고와 창의적 읽기
2. 창의적 읽기로서의 서평쓰기

본문내용

1. 창의적 사고와 창의적 읽기

◆ 창의적 사고란?
우리의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 크건 작건 간에 우리는 늘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에 부딪히고 그 해결 방법을 고민하며 살아간다. 학문탐구도 마찬가지다. 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 사물, 현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곧 학문탐구의 과정이다. 그런데 이 문제해결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창의적 사고이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탐색하고, 문제해결책을 선택하는 모든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가 요구된다.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은 인정받지만 창의적 사고의 정의는 분분하다. 창의성에 관한 대표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스텐버그(R. Sternberg)에 따르면 창의적 사고(creative thinking)는 “새롭고 유용한 사고”이다. 통상 새로운 사고를 창의적 사고로 간주하지만 모든 새로운 사고가 창의적인 것은 아니다. 새로운 사고라 해도 이론적으로든 현실적으로든 문제해결에 유용해야만 창의적 사고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창의적 사고는 단일한 사고 기능이 아니라 발산, 연관, 수렴적 사고 등이 관여하는 복합적 과정이다.
창의적 사고의 한 측면인 ‘발산적 사고’는 이전에 없던, 혹은 알려지지 않은 것을 생각해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사고의 발산성은 하나의 문제상황에서 여러 방안을 제시하는 ‘유창성’, 그 방안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제시하는 ‘융통성’, 기존의 방안과 달리 독특한 것을 제시하는 ‘독창성’, 그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정교함’으로 드러난다. 바흐(J. S. Bach)의 <골든베르크 변주곡>은 하나의 선율을 조의 배열과 음정 변화를 통해 30개의 변주곡으로 구성한 것인데, 이는 다양하고 융통성 있고 독창적이며 정교하다는 점에서 창의적, 특히 발산적 사고에 의한 창작물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