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독후감]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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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주말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평일은 회사에 있는 동안 에너지를 모두 빼앗긴건지 퇴근 후에는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진다. 그래서 '저녁에 무엇을 한다는' 저녁 루틴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현재는 법적으로 주 52 시간 근무가 의무화되었다. 아직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출퇴근 시간을 보장받게 되었다. 저녁 루틴도 이러한 제도의 도입 덕분에 나온 발상이다.
저녁 루틴은 이름 그대로, 퇴근 후 저녁에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내 삶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질적인 요소들이 포함된다. 저자는 야근이 포함된 몇몇 날을 제외하고는 항상 이 저녁 루틴을 위해 정시 퇴근을 한다고 한다. 결국 루틴이라는 것은 자신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많은 독자들은 퇴근 후 어떻게 새롭고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느냐고 물을 것이다. 나 또한 꼭 저녁 루틴은 아니더라도, 내 근무 패턴에 맞추어 이와 유사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므로 저자의 글이 술술 읽히고 공감이 잘 갔던 것이 사실이다.
저녁 루틴이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라는 것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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