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 아동의 수분과 전해질 불균형과 탈수의 원인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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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수분과 전해질 불균형과 탈수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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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동의 독특한 특성은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영향을 미친다.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이 깨지기 쉽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하루 수분섭취량은 가시적 수분소실량과 불감성 수분소실량의 합이 같아야 한다. 영아와 아동은 체중단위당 수분소실량이 높다. 영유아의 호흡수가 빠를수록 증발되는 수분소실량은 더 많아진다. 따라서 정상적인 구강 수분 섭취가 어렵거나, 수분 소실이 있으면 매우 위험한데,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체내 수분과 전해질 고갈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체액은 세포 내와 세포 사이 공간에 있는데, 이 두 구획은 세포막에 의해 구분되고, 이를 가로지르면서 체액은 세포막에서 지속적으로 교환된다. 세포외액은 세포 사이 공간이나 혈관 안에 있거나, 세포 유동액으로 존재한다. 아동은 세포내액보다 세포외액의 손실 가능성이 더 높은데, 세포외액은 체액이 소실될 때 가장 먼저 소실되기 때문이며, 세포내액은 잘 소실되지 않는다.
청소년과 성인은 체액의 20%만이 세포외액인 데 반해, 신생아는 체액의 약 40%가 세포외액으로 존재한다. 같은 시간 동안 성인은 세포외액의 6분의 1만 교환되는 반면, 영아는 세포외액의 약 절반가량 교환된다. 영아는 세포외액의 50%가 매일 교환되기 때문에,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거나 수분 손실이 심한 경우, 탈수가 갑자기 발생하고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 또한 영아는 대사율이 높기 때문에 수분교체율도 높다. 주로 위장염이 원인이 되는 세포외액의 고갈은 영유아의 가장 흔한 건강문제다. 성인이나 연장아의 경우 수분의 상당량이 세포 안에 저장되기 때문에 영아와 달리 심각한 수분 고갈이 급속도로 진행되지 않는다. 체강분포의 성숙은 일반적으로 만 3세경에 완료된다.
체액은 기본적으로 물과 용질로 구성된다. 체액의 1차적인 성분은 물인데, 영아는 체중의 75%, 성인은 55-60%가 물이다.

참고 자료

아동간호학 하권, 개정보증판, 현문사
(간호핸드북) 수분, 전해질 및 산-염기 불균형, Kee, Joyce LeFever ,Paulanka, Betty J ,Purnell, Larry ,강화정 ,문희 ,이여진 ,이은영 ,정미영 ,조현숙, 파주 : 메디시언 : MD CEAN,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