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중환자실 실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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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실습일지
2. 반추노트

본문내용

9/16일 월요일

3학년 1학기 때부터 지금까지 실습해오면서 한 번도 본적 없는 중환자실 안에 들어가 볼 수 있는 실습이라 내심 기대가 되었다. 응급영역이란 어떤 곳인지 말로만 들어서 정말 궁금했고, 그 안에서 간호를 수행하는 간호사들의 업무란 병동과는 어떻게 다른지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다. 조대병원 응급중환자실은 일반병동에서 전실은 불가능하며 ER에서 오거나 전실한지 24시간 안에 문제가 생겨야 올 수 있는 특수파트라고 했다. 병동과는 사뭇 다른 무거운 분위기에 압도되었지만 2주 동안 열심히 실습해볼 것 이라 다짐했다. 첫날부터 호흡기에 문제가 있는 대상자의 인공호흡과, ACLS를 관찰할 수 있었다. 통합간호실습에서만 마네킹으로 다루던 것이 직접 내 눈 앞에 펼쳐졌을 때 과연 나는 헷갈리지 않고 차분히 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가 가장 걱정되었다. 신규간호사가 된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내 부서에 맞게 열심히 공부하고, 또 손에 익도록 열심히 일을 하는 것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