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읽는 무대음향 감독 되는법

소개글

"부모님과 함께 읽는 무대음향 감독 되는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해당 문서는 자격증 준비하는 법, 아르바이트 시작하기와 더불어 연수단원,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담았습니다. 학부모, 학생, 취업준비생이 읽기 적합합니다.

목차

1) 글에 들어가면서

2) 무대 음향감독이란?

3) 목표설정하기

4) 아르바이트를 시작 하기 앞서

5) 아르바이트를 시작 하자

6) 무대예술전문인 자격증 준비하기

7) 구직 도전해보기

8) 무대음향감독 연봉? 대우? 복리후생의 모든 것

9) 별첨 부록
가. 세미나 참가 달력
나. 구직 사이클
다. 아르바이트에 도움 되는 장비
라. 이 문서에 도움을 주신 분들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필자는 2000년도 초에 스튜디오 음향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녹음실 부스 앞의 휘황 찬란 반짝이는 음향 콘솔 장치에 앉아 악기와 보컬의 소리를 녹음하는 기술이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재학 중 홈 레코딩 장비가 저렴한 가격에 일반 대중들에게 보급되고 소프트웨어들이 간편해지면서 누구나 집에서 쉽게 녹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중들이 녹음실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하나 둘씩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스튜디오 산업 미래에 불확실함을 느끼는 시기에 마침 선배를 통해 아르바이트를 맡게 되었습니다.
무대 옆 편에 서서 무대에 오르는 연주자에게 마이크를 건네주는 일, 즉 마이크돌이를 하게 되었는데, 일을 마치고 아르바이트비를 손에 쥐게 된 필자의 두뇌에 번쩍이며 든 생각은 “시대가 흘러도 무대 위의 공연은 사라지지 않겠구나!, 비록 스튜디오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음향을 하면서 경제적인 일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계기로 이듬 해 무대예술 전문인 자격증 3급을 취득하고, 15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1년 6개월 연수단원 생활을 통해 음향실무와 조명을 다루는 법을 익혔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연수 단원 생활을 마친 후 아르바이트를 통해 각 지역의 공연장과 현장을 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절을 회상하면 가장 먼저 부모님의 걱정하시는 얼굴이 생각이 납니다.
안정적이고 괜찮은 직업을 찾길 바라시는 마음이었겠지만 부모님의 생각은 음향과 음악을 같은 것이라 생각되어 철이 늦게 드나 싶으셨을 겁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목표를 수립하고, 취업에 도전하기 까지 필자 스스로도 여러분과 같이 많은 고민과 난관에 부딪혔으며,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직업 특성상 주변 누구에게도 물어 볼 수 없었던 것들, 명쾌한 해답은 아닐지라도 이 글과 같은 조언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던 내용을 담았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저와 같은 답답한 상황에 놓여 있거나, 누군가를 설득 해야만 한다면 이 글을 같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