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현의 친절한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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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철학
2. 문학

본문내용

*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① 고전은 새상에 대한 이해를 도와 준다.
② 고전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③ 고전은 나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1. 철학
1) 국가(플라톤): 이상적인 국가의 모습의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보여주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고전중의 하나가 바로 플라톤의 <국가론>이다. 한 마디로 ‘올바름이 실현되는 나라’다. 정치철학의 진정한 고전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아테네는 사회 곳곳에서 곪고 부패했던 혼란의 구렁텅이로 전락한다. 플라톤은 ‘좋음의 이데아’에 따라 나라가 굴러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이성’을 통해 ‘좋음의 이데아’를 인지할 수 있는 특별한 철학자, 즉 ‘철인’들이 국정을 운영할 때 이상적인 국가의 모습이 갖춰질수 있다는 ‘철인정치론’을 주장한다. 철학은 무지한 인간에게 진정한 앎과 자유를 부여하는 핵심 학문이라는 것이다. 동굴로 내려온 철학자는 지혜를 발휘하여 국정 운영을 수행하고, 철학적 삶과 정치적 삶을 결합하여 생활세계의 맥락에 맞는 아이디어를 실행함으로써 비로소 정의로운 이상국가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있고, 또 그렇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플라톤은 <국가론>을 통해 탁월한 역량을 갖춘 통치자가 정의의 원칙에 따라 국가 구성원을 통솔하고 각자의 능력에 따라 역할을 이행하도록 지도하면서 진정한 리더쉽을 발휘할 수있으며, 이것이 이상국가에 가까워지는 길임을 역설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