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엄마

소개글

"바보엄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바보엄마는 정말 몰랐다.
2.바보 엄마는 울고 또 울었다
3.바보 엄마는 절망했다
4. 바보 엄마는 말씀으로 양육했다
5. 바보 엄마는 하나님만 의지했다
6. 바보 엄마, 꿈을 꾸다

본문내용

1.바보엄마는 정말 몰랐다.
첫째와 둘째를 출산한 후 셋째를 입양하고, 넷째를 출산하고 다섯째를 입양하고 여섯째를 출산했다.
우리는 정말 몰랐다. 한 존재를 입양하는 것이 우리에게 우리에게 어떤 삶이 될지, 얼마나 땀흘려야 하는 일인지, 얼마나 눈물 쏟아야 하는 일인지, 얼마나 가슴 찢으며 낳아야 하는 일인지 우리는 몰랐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깨달은 것 한가지가 있다. 내가 주도해서 일을 벌이는 고생은 열매가 없을 수도 있지만, 주님이 하게 하시는 것에 순종하는 고생은 반드시 열매가 있다. 그리고 세상 천금을 주어도 결코 돈으로 살 수 없는 기쁨과 감격, 감동이 있다. 곰곰이 생각하니 내가 이 시간들을 포기하면 외로운 아기가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있고, 내가 내 젊음을 내려놓고 못자고 못먹는 이 힘든 육아를 감당하면 주님의일을 할 아이가 한 명 더 이땅에 존재할 수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주님앞에서 바보인 것이 감사하다. 그 계산법이 참 단순해서 주님 따르기 더 쉬웠던 삶이 감사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