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교육 서평_성교육 어떻게 할까를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2.07.24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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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들이 아빠, 섹스 해봤어라고 묻자, 아빠가 너무 당황한 나머지 응? 아직, 안 해봤는데라고 엉뚱하게 대답한 트위터가 회자된 적이 있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이런 상황에 공감이 된다며 수많은 리트윗이 되었다. 이 현실아빠의 웃픈 이야기는 어쩌면 지금 우리 시대의 부모들이 겪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성교육(性敎育)을 해야 좋은 성교육인지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부모들의 영원한 숙제이다. 때로는 아이들의 돌발적인 성적인 질문에 부모들은 당황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 부모들은 이성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혼을 내기 일쑤다. 평소에 성교육 전문 도서도 읽고, 성교육에 열의가 높았으며, 유명 강사의 성교육 동영상도 찾아서 보았다는 부모들도 이런 상황에서는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도대체 아이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 이충민은 대한민국 최고의 성교육 전문기관인 푸른아우성에서 교육팀장으로 10년 넘게 성 상담과 성교육을 진행해왔다.
저자는 자신의 성 상담 사례 30만 건에서 찾은 최적의 솔루션을 이 책을 통해 제시한다. 저자는 부모가 성을 부끄럽게 느끼는 원인을 찾아보고, 아이가 물어보는 성에 대해 기꺼이 대답해주는 자세를 갖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말한다.
그렇다 성교육을 해야 하는 부모가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성을 긍정(肯定)하는 마음과 부끄러움을 내려놓는 마음이다. 이 두 가지 마음을 준비하면 부모는 좋은 성 교육을 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우선 긍정성을 가진 부모의 성교육이다. 아이가 표현하는 성 행동에 긍정성으로 다가갈 줄 알아야 한다. 한 성교육 전문가는 아이들이 선한 존재라는 완전한 믿음을 보유하게 되면 아이들에게 스스로 맡겨두게 되고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최대한 발전한다고 강조한다.
성교육은 이러한 선함을 기초적 믿음으로 가지고 진행되어야 그 효과성이 최대한 발휘된다고 할 수 있다. 자녀들에게 부모가 줄 수 있는 긍정의 영향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분야가 바로 성교육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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