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논어 레포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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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과 의의 현대적 재해석의 필요성
2. 동물권을 통한 인과 의의 확장
3. 동물권 실천 체험활동 기획
4. 과정 및 활동 내용
5. 실천 결과 및 감상

본문내용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미래는 예측이라는 것을 할 수가 없고, 우리가 지켜왔던 가치관이 엎어지고 말 그대로 엉망이다. 어떤 것이 중요한지,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무지 갈피를 잡기가 쉽지 않다. 코로나블루에 빠지더라도 내 정신과 육체를 온전히 부여잡고 있는 것만으로 버겁다. 이렇게 된 배경을 살펴보며 무한한 경쟁의 힘을 믿고 그것을 원동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장려하는 신자유주의의 시대를 돌이켜 본다.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가 움츠려 들어도 누군가는 합격을 하고 누군가는 탈락한다. 이런 사회에 살다 보면 내 옆의 사람은 경쟁의 대상이 되고, 나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나의 경쟁이 도움이 되는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도구화 된다. 이런 현상을 돌아봤을 때 우리는 어떠한 가치관을 가져야 할 것인지를 논어 수업을 들으며 생각해보았을 때, 인과 의를 꼽아 보았다.
인과 의는 함께 간다. 인은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이고
의는 그 방향을 바라볼 때 지켜내야 할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인은 우리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내가 너를 대할 때,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향과 바라보는 나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내 옆의 당신을 나의 경쟁상대로 바라봐야 할까? 내가 딛고 있는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바라봐야 할까? 세상을 자본의 가치로 환산해서 바라보아야 할까? 와 같은 질문을 던지게 하는 것이 인이다. 이런 질문에 평생을 인의 실천으로 살아온 공자는 대답한다. 인은 어진 마음이다. 인을 행하는 것의 출발은 어진마음을 품고 천지만물을 자신의 한 몸처럼 여기는 것이다. 인의 마음은 가까운 가족에서 출발하여 백성 그리고 만물로 나아간다.
의는 인을 통해 만들어진 태도를 행동에 옮기는 것이다. 의는 행동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해 준다. 전세계와 복잡하게 얽혀 있는 현대사회에서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내 행동의 좋고 나쁨의 기준은 무엇일까? 에 대해서 고민해본다. 공자는 이런 고민에 의의 기준을 제시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