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틸라이프(2006) 감상과 비평
- 최초 등록일
- 2022.07.14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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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스틸라이프(2006) 감상 및 영화 비평 입니다.
영화 기본 줄거리와 감독의 연출론과 당시 사회를 반영한 영화의 상징성을 중심으로 작성되었고
브레히트의 연극 '사천의 선인'과의 비교 분석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몰된 정물, 그 안에 깃든 모든 서사를 위한 애도
영화 <스틸 라이프>에 대하여
“사람은 살면서 많은 것을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전 카메라 앞에 서 있을 때, 기억할 수 없었던 사건들이 떠올리곤 하죠.
그러면, 시간과 삶이 다시 깨어나지요.”
- 지아장커 감독의 인터뷰 중에서-
영화 <스틸 라이프>는 중국 6세대를 대표하는 리얼리즘의 대가인 지아장커 감독의 작품으로 현대 사회 안에서 강제로 수몰되어버린 우리들의 그리운 시간과 공간을 찾아가는 영화이다. 2006년에 제작되었고, 三峽好人(삼협호인) 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63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 수상하면서 수많은 관객과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는다. 그러나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이라는 영예를 안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사회에 대한 소신 있는 목소리를 담은 영화라는 이유로 자국에서는 당시 개봉하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가지기도 했다. 이후 2008년에는 LA비평가협회상에서 촬영상과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다.
영화는 누군가를 찾아나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 서사로 전개된다.
한 남자, 광부인 한산밍은 16년 전, 산샤(三峽)에서 한 여자를 3천 위안, 한화로 50만원가량 되는 돈을 주고 아내로 사들이고, 가정을 이뤘다. 가난했고 조금은 천박한 방식의 만남으로 인연이 된 부부 사이였지만 둘은 평범하게 살아갔다.
참고 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A4EWt_M7mFM&t=4s
영화진흥위원회, 『Next Plus No.29』, 참조
정성일의 「지아장커의 『스틸라이프』 (1) 」 http://www.cine21.com 2006년 11월 3일
仲荷, 「“吸引我的不是黃金的光澤, 而是好人的尊嚴” — 賈樟柯在滬答問錄」, 電影新作 第1期, 2007:12.
- 임대근, 「문화콘텐츠 연구」, 한음출판, 2021, p61. 에 인용된 인터뷰 내용
박영옥, 『철학으로 대중문화 읽기』, 이룸,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