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1930년대 한국동시문학사_이원수, 박목월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2.06.30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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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한국 동시사와 어린이 시
1. 한국 동시사의 시대구분
2. 동시사에 있어서 이원수와 박목월
Ⅱ. 이원수와 박목월
1. 이원수(1911~1981)
2. 박목월(1916~1978)
3. 동시의 정의: 동시와 시의 구분
Ⅲ. 이원수와 박목월의 대표시
1. 이원수
2. 박목월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2. 동시사에 있어서 이원수와 박목월
이원수(1911~1981)와 박목월(1916~1978)은 동시대인으로서 『어린이』誌에 아동시로 문단에 오른 문인들이다. 두 시인은 이를 통해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해왔으며, 내용면에서나 형식적인 면에서 종래의 정형율에 구애되지 않고 시의 형태적인 면에서 완전히 벗어나 내재율을 가진 하나의 완전한 시로서의 동시를 성숙시키는 데 공헌하였다.
가. 이원수: 1926년 「고향의 봄」이 방정환의 『어린이』誌에 입선되면서 문단에 등단, 동요·동시, 동화, 소설, 동극, 수필, 평론 등 많은 장르에 걸쳐 작품 활동을 하며 아동문학계에서 한국적 가능성을 확대시킨 선구자
나. 박목월: 1933년 『어린이』誌에 「통딱딱 통딱딱」, 「신가정」지에 「제비 맞이」를 발표하고 7년 뒤인 1940년 『문장』誌에 시 추천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시작, 타계하기까지 24편의 유고 동시를 남김으로써 동시 창작에 깊은 애정을 보임.
Ⅱ. 이원수와 박목월
1. 이원수(1911~1981)
가. 시대의 굴곡과 함께 한 생애
이원수는 열다섯 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창원에서의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을 담아 동시 「고향의 봄」을 썼다.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다가 해방 후에는 마산에서 서울로 옮겨 주로 동화와 소년소설을 쓰면서 해방 후 혼란에 빠진 조국과 어린이들의 참상을 글로 표현하였다.
한국전쟁으로 자녀 두 명을 잃는 비운을 겪어야 했던 이원수는 자신이 겪은 그 비극을 동화 「꼬마 옥이」에 담아내기도 했다. 4·19혁명과 유신 독재정권의 암흑기를 거치는 동안에는 왜곡된 정치와 사회 모순에 대한 정의감과 분노, 약한 자에 대한 동정과 격려, 그리고 사랑에 대한 찬가, 생명의 소중함 등의 주제로까지 작품 세계를 넓혀 나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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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2011), 이원수와 박목월의 동시론 비교 연구, 아동청소년문학연구(9)
이오덕, 시정신 유희정신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이원수와 「고향의 봄」
장석주, 나는 문학이다
한국현대문학대사전」, 권영민
송영근(2002), 박목월 동시 연구, 부산교육대학교
한국문학관협회 블로그, 동리목월문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