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목차

☆ 나의 첫 기억 ☆
☆ 나의 일대기 ☆

본문내용

☆ 나의 일대기 ☆

우리 부모님은 나를 낳기 전에 딸을 많이 바랬다고 하셨다.
그것은 우리 집안에 남자들뿐이어서 여자가 귀했다고 하셨다. 그래서 할머니도 내가 태어나자 무척 기뻐하셨다고 한다.
나의 태몽은 엄마가 앵두를 따는 꿈이라고 하셨다. 엄마가 나를 가지셨을 때 여름이어서 수박을 정말 많이 드셨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재미있게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도 수박이다.
할머니 말씀으로는 내가 영아기 때 무척이나 낯가림이 심해서 엄마랑 할머니 아니면 유별나게 울었다고 한다.
유아기 때에는 끼가 많았다고 한다. 말하는 거나 행동하는 것에 끼가 보였다고 하셨다.
사람들 앞에서 재롱떠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입이 좀 큰 편이라 주먹을 입에 넣는 특기가 있었다.
하지만 노래는 음치라서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한다.
오빠랑 가끔 싸우기는 해도 내가 오빠를 잘 따르고 항상 맛있는 것이 있으면 오빠를 챙겨 주었다고 한다.
오빠도 나를 많이 예뻐해 주었던 것 같다. 항상 내 아기 사진을 가지고 다녔다.
하지만 좀 더 커서 오빠랑 크게 싸우고 내가 그 사진을 찢어버린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후회스러운 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