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드리나강의 다리

소개글

이보안드리치의 드리나강의 다리라는 작품의 독후감인데요, 현재 한창 진행중인 청계천 복구공사와 연계시켜 이명박 시장님께 편지쓰는 형식으로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명박 서울 시장님께.

Dobardan!! 안녕하세요, 시장님! 혹시 저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 저 단어는 세르비아어로 “안녕하세요.” 라는 뜻이에요.
참, 제 소개가 조금 늦었네요. 저는 *** 대학 **과 *학년에 재학중인 *** 이라고 합니다. 혹시 저희 과에 관하여 들어 보신 적 있으세요?
저희 **과 에서는 세르보-크로아티아어와 경제, 문화, 역사등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과목중 “유고학 입문”과목의 시간에는 언어를 제외한 역사, 종교, 문화등에 관한 것을 배우고 있는데요, 그 중 [문학] 부분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드리나강의 다리 (Na Drini Cuprija)]입니다.
시장님께서는 혹시 이 책을 읽어 보셨나요? 드리나강의 다리라는 책은 1961년 노벨상을 수상한 ‘이보안드리치 (Ivo Andric)` 작가의 작품으로서, 드리나강의 다리 주위에서 일어났었던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마치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누워서 추억의 옛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따스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24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장님! 저는 드리나강의 다리를 읽으며 최근 시장님께서 추진하고 계시는 청계천 복구 공사를 생각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제 또래 대부분의 친구들은 어릴 적부터 “청계천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참고 자료

청계천 사이트.
드리나강의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