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파솔리니의 영화 '인생 삼부작'

소개글

영화의 내용에 대해 자세히 썼습니다. 인터넷 어디를 뒤져보셔도 이 영화들의 줄거리에 대해 언급한 곳은 없을 겁니다.

목차

파솔리니의 영화에 나타난 특징
<데카메론>
<캔터베리이야기>
<아라비안나이트>
생의3부작에 대한 자평과 그 후의 영화

본문내용

데카메론(The Decameron) 1970년 108분

영화의 시작은 한 남자의 살인과 시체를 던지는 모습과 함께한다. 이 남자는 영화의 중반쯤에 이야기가 시작되는 차펠레토이다. 시체를 던지는 차펠레토의 모습이 사라진 후 영화의 장면은 말을 사고파는 시장으로 바뀐다. 이 이야기는 소설의 두 번째 날 다섯 번째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것으로써, 말 시장에 와서 봉변을 당한 후 반지를 얻어 돌아간 안드레우초의 이야기이다. 한 여자가 안드레우초의 돈을 보고 그 돈을 얻기 위해 계략을 짠다. 마침 이 남자를 잘 아는 노파가 그녀의 하인이었다. 그녀는 하인에게 그 남자에 대해서 묻는다. 그리고 다음날, 여자는 하인을 시켜 그 남자를 데려오게 한다. 낯선 곳에 초대받은 안드레우초는 자신의 동생이라고 자처하는 여인에 의해 그 집에 머물게 된다. 결국 그 집에서 밤을 보내게 된 안드레우초는 화장실을 가다가 똥통에 빠진다. 빠져나온 그는 그 집에 돌아가려 하지만, 이미 모든 문은 닫혀있고, 집안의 사람들은 시치미를 뚝 때고 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돈과 옷을 달라고 하지만, 아무것도 못 찾고, 주변 사람들과 건달들의 협박으로 인해서 도망가게 된다. 기슭으로 도망을 간 그는 두 남자를 보고 놀라서 동굴로 숨어든다. 그러나 두 남자는 그 동굴로 들어온다. 두 남자는 코를 불쾌하게 하는 냄새를 맡고, 안드레우초를 발견한다. 안드레우초는 자신의 처지를 말한다. 남자들은 그에게 돈을 벌게 해 주겠다며, 그와 함께 대주교의 무덤으로 향한다.

참고 자료

파솔리니, 오토슈바이처 저